11번가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쇼핑의 리더로써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11번가 쇼킹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고객의 연령과 성별에 맞춰 알아서 추천 제품을 정렬하는 ‘고객맞춤정렬’과 고객이 가지고 있는 혜택을 알아서 적용해 최저가 쇼핑을 돕는 ‘고객맞춤가’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들을 정확히 알림으로써 11번가 쇼킹딜의 인지도를 높이고,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선도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객의 ‘End Benefit’에 집중
이번 캠페인 역시 과거의 캠페인처럼 11번가 쇼킹딜의 강점인 고객은 ‘고르기만 하면 된다’라는 End Benefit 에 집중했다. 아이디에이션 중 제작팀은 흥겨운 팝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운명처럼 Rihanna의 ‘S&M’ 앞부분 ‘Na Na Na Come on~’ 이 마치 ‘나나나 고모’로 들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위트가 11번가의 젊고 자유분방하며 파격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이렇게 ‘고르기만 하면 되는 모바일 쇼핑’ - ‘고모’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기반이 만들어 졌다.
또한 모델인 씨스타를 통해 새로운 11번가 쇼킹딜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낯설지만, 품격있는 표현방법을 원했다. 결국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패셔니스타의 이미지로 씨스타를 형상화 하고, ‘고모’라는 키카피를 시각적으로 강조함으로써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강렬했던 ‘나나나 고모’
‘고모’ 캠페인 온에어 후, KTX를 타려고 서울역에 갔을 때 마침 역사 내 대형 TV에서 11번가 쇼킹딜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여행을 가는 듯한 20대 몇 명이 ‘나나나 고모~ 고모~’ 하며 따라 부르던 순간, 광고를 만든 사람으로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IFC몰 LED 전광판에서도 광고의 흥겨운 BGM과 한눈에 들어오는 영상은 행인들의 이모를 사로잡았다. 이렇듯 TV 광고로부터 시작된 ‘고모’에 대한 인식을 다양한 옥외 광고가 뒷받침 했다.
서울과 수도권 시내를 누비는 버스외부와 버스쉘터 광고에서 ‘고르기만 하면 되는 모바일 쇼핑, 11번가쇼킹딜’을 간결하게 리마인드 할 수 있도록 집행했고, 특히 그 자체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시티투어 버스인 ‘트롤리버스’에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효율적 광고 집행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