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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검색 ‘청춘이여 검색하라’ 캠페인
다음검색의 재도약
그 시절, 한메일 안 써본 사람도, 다음카페 안 가본 사람도 없다. ‘대한민국 원조 포털’만큼 다음에 잘 어울리는 수식어도 없으리라. 하지만 ‘검색’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대중의 반응은 왠지 ‘갸우뚱’ 일색이다. 후발주자인 경쟁사의 검색이 언급되기도 하고, 오히려 다음검색을 뒤쳐진 서비스로 인식하기도 한다. 경쟁사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도 한 몫 거들었지만, ‘원조포털’ 타이틀에 정체된 채 희미해져 가는 다음에 대한 인식도 큰 문제였다.

분명 다음검색에는 비교우위 서비스들도 많다. 허나, 이미 완벽한 검색을 사용 중이라고 믿는 대한민국 전체 80%의 검색인구에게 단순히 ‘좋은 서비스’는 의미가 없다. 기존 검색과 차별화된 다음검색만의 무기로 시장을 건드려야 한다. 2014년 다음검색의 [청춘이여 검색하라] 캠페인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기존검색에 물음을 던지다
하나를 검색하면 수 만개의 검색결과가 쏟아진다. 여기저기 스크롤하고 클릭해가며 답을 찾는 우리. 하지만, 그렇게 검색결과를 또 검색하는 수고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이때 만약, 유저의 니즈를 파악해, 의도한 답을 바로 보여주는 검색이 있다면 무척 매력적이지 않을까? 그런 고민으로부터 ‘한방에 답을 찾는 즉답검색’의 컨셉이 설계되었고, 즉답검색의 철학에 꼭 맞는 다음검색의 [바로이거], [방금그곡], [이미지검색]의 3종 서비스가 주력 무기로 선별되었다.
하지만, 메시지를 담아내는 방법에는 고민이 길어졌다. 젊은 이미지를 심어주면서도, 검색을 이용하는 넓은 타겟층에게 공감대와 설득력이 있어야 했다. 게다가, 경쟁사의 높은 점유율을 뚫고 단기간 내 강한 주목도 이끌어내야 했다.
즉답검색으로 맞이한 다음검색의 청춘
그러던 중, 당시 제작 예정이던 [꽃보다 청춘]을 만났다. 심지어 첫 촬영도 하기 전이었던 [꽃보다 청춘]을 이번 캠페인 전체 테마로 결정하는 건 큰 모험이었다. 하지만, [꽃보다할배], [꽃보다누나] 등 이전 시리즈의 연이은 대성공,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희열, 이적, 윤상 3인방이 지닌 넓은 타겟층의 선호도와 공감대가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꽃보다 청춘]과 세 모델이 지닌 큰 잠재력을 믿고 캠페인 감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촬영은 꽃청춘 3인방의 귀국과 동시에 숨가쁘게 진행되었는데, 세 편의 CF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각종 제작물에 사용될 사진까지 연이어 촬영하는 다급한 스케줄이었다. 새벽을 훌쩍 넘기는 고달픈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늘 화기애애했는데, 고된 여행을 통해 단단해진 꽃청춘 3인방의 팀워크와 개그 욕심(?)이 한 몫 했다. 심지어 평소 점잖은 이미지의 윤상마저 풍성한 파마 스팀커버를 촬영 내내 쓰고 다니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는데, 30도를 넘는 날씨에서도 끝끝내 벗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개그 욕심을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청춘이여, 다음검색하라!
모두가 타협해온 검색현실. 다음검색은 반기를 들었다. 당장 오늘 이기는 것은 바라지 않았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새로운 도전, 그야말로 원조포털 다음의 꽃보다 아름다운 ‘회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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