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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니들 맘대로 사세요 편
작성자: OKTO5...

 

편견을 부순 지그재그

 


1. ZIGZAG 란?

대한민국 10 ~30대 여성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쇼핑 앱 ‘지그재그’. . 여성 쇼핑앱 1위라고 할 수 있다.

지그재그에서는 ‘모두가 최고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 또한 지그재그 쇼핑앱을 대학교 1학년 때 알게 되어 쇼핑을 한다면 가장 먼저 찾는 어플 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약 4,000 여개의 쇼핑몰을 한 플랫폼에 모아두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용자의 사용 패턴 데이터를 축적해 그에 맞는 것들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도 있다. 매번 새롭게 업데이트 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 쇼핑앱이라 할 수 있다.

2. 왜 ZIGZAG 인가?

광고영상에서 ‘이름’이라는 단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그재그 이 말은 ‘Z’의 형태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말한다. 쇼핑몰 앱이 왜 지그재그 인가 생각해본다. 내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여러 개의 쇼핑몰을 한 플렛폼에 모아놨으니 여러 군데를 왔다 갔다 하며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지그재그라는 명칭을 붙인 거 같다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지그재그 광고에서 이름이 지그재그 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올해 4월에 지그재그 광고의 새 모델은 최근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으신 윤여정 배우님이 되었다. 이 것은 쇼핑몰 광고 모델은 20~30대 젊은 계층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다른 쇼핑몰광고와 차별화된 광고를 기획한 것이다. 지그재그 측에서는 ‘윤여정 배우님의 패션과 인생에 대한 메시지에 많은 공감과 기대를 바란다’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광고는 티저를 먼저 공개가 된 후 그 나머지 영상들이 공개가 되었다. 티저에서는 [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예쁜 얘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들어온거 아니니? 아니 자세히 알아봐 진짠가] 라는 대사로 윤여정 배우님 또한 쇼핑몰 모델이 내가 됐다고? 잘못된거 아니냐 라는 의심으로 티저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이런 대사는 윤여정 배우님이 평소에 틀에 박힌 역할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고 있기에 이 의미가 더욱 큰 효과를 가져온 거 같다.

즉 이번 광고는 크리에이티브전략의 3가지 판단 기준을 다 적용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젊은 모델로 촬영을 한 게 아닌 중년층 모델과 함께 작업하여 다른 쇼핑몰 앱 광고들과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가져왔고, 최근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당당한 여성을 보여주신 윤여정 배우님을 캐스팅 한 것으로 보아 여성 쇼핑몰 앱의 이미지와 가치도 올라갔다고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쇼핑몰 앱 브랜드를 우아하고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었다.

그 후 본광고영상 속에서 역시 윤여정 배우님의 시원시원한 성격을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말하는 방식으로 보여졌다. 여기서 왜 쇼핑몰 이름이 지그재그인지 보여주는 광고 영상이 있었다. 윤여정 배우님이 [ 참 내가 이 광고 왜 하는 줄 아니? 그냥 지그재그란 말이 좋더라구. 내가 그래 변덕이 심해 가지고 밤에는 내일 꼭 이 옷 입어야지 그러다가 아침 되면 또 바뀌고, 니네도 그렇지 않아? 지그재그 하잖아 니들 마음대로 사세요. 지그재그] 이러한 대사로 소비자에게 공감을 이끌면서 왜 지그재그인지 전달했다고 볼 수 있다. 3가지의 광고 속 반복되어 나오는 대사가 있었다. 바로 ‘니들 마음대로 사세요. 지그재그.’라는 대사이다. 이 대사를 반복적으로 넣음으로서 우리 쇼핑몰 앱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광고 모델의 본업을 활용한 마케팅 (극정적 소구)

102년간의 한국영화역사상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으신 윤여정 배우님을 모델로 선정했다는 거부터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 광고 포스터 역시 영화 포스터처럼 전하려고 자 하는 문구를 영화 제목으로 크게 하고 절찬 상영 중이라는 문구도 넣어 웃음도 이끌었다. 이로써 지그재그란 어플은 윤여정이라는 모델을 캐스팅함으로서 사람들에게 이 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감정들을 느끼게 하였다.

모든 광고에서 친숙하게 말을 건네듯이 나도 그런데 너도 그렇지 않니? 라는 느낌으로 공감을 이끌어 주어 몰입을 더욱 하게 해주었다. 그럼으로써 이번 지그재그 광고는 사람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이끌었고 브랜드 이미지도 확실히 전달된 느낌을 받았다.

짧은 15초 광고 이지만 이 속에는 광고주의 많은 의도와 기획 연출 등이 들어가 있다는 거를 세세히 보았다. 그리고 그 속에 광소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씩 의미가 있는 것을 보았고 앞으로 다른 광고들을 볼 때에도 한 장면 한 장면 세세히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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