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푸드’ ‘러브 라이프’ 슬로건을 가지고 제작된 영상은 마켓컬리의 음식을 직접 배송받고, 먹으며 만족감과 행복함을 느끼는 것을 보여준다. 직장인, 가족, 아이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평범하고 재미난 상황을 제시하면서 광고를 보여주었다.
마켓컬리는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한 모바일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장을 보고 배송까지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맛있는 음식이 삶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2015 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많은 성장을 해오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든 이용자의 만족을 위해 꼭 지키고자 하는 약속들이 있으며 광고를 통해서도 잘 보여준다.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사람의 몸에 이로운 상품이 삶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고 직접 먹어보고 사용해보며 꼼꼼하게 검증하였다. 둘째로 샛별배송을 시작하며 좋은 상품을 가장 좋은 상태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세 번째는 품질만이 아닌 가격까지 보장한다고 하여 상품을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최저가 정책을 내세웠다. 네 번째로 오늘의 만족을 넘어 고객의 삶 속에서 행복을 드리는 서비스로 미래까지 케어 해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신경을 쓰고, 최고의 파트너 십을 보여준다고 약속하였다.
-광고의 디테일
한 남성이 식탁에 앉아 근엄한 표정으로 식사를 한 뒤 만족스러운 표정과 박수로 ‘가장 쉽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식탁이다.’라는 말을 전해준다. 하나의 그림과 같은 가족들이 일렬로 앉아 가족단위가 즐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가족의 추억은 음식으로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 여성이 달려오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표현해 기쁨과 벅참을 표현하였으며, ‘오늘 놓친 한 끼는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비춰지고 식사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어린 아이들이 귀여운 음식을 들고 대사를 하고, ‘사랑은 누구나 요리하게 한다.’라며 코믹스러움을 더해 영상을 보여준다. 한 직장인이 사무실에 앉아 식사를 하며 기쁨을 몸으로 표현한다. 언뜻 보면 무엇을 말하려는가 궁금증이 들수 있지만 ‘좋은 음식 하나면 어디든 행복한 식탁이 된다.’ 라는 문구와 함께 마켓컬리의 의도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사랑을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요리’라는 말로 할머니의 정을 담은 식탁이 비춰지며 따뜻한 영상을 보여준다. 6 개의 광고 모두 같은 배경음악이 깔리면서 통통튀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러브푸드 러브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마지막에 제시하며 마무리 된다.
-느낀점
광고를 보면서 흐름이 빠르고, 내용의 이해도 빠름을 느꼈다. 이로써 마켓컬리의 특징과 장점이 될 수 있는 새벽배송, 빠른 배송이 떠오르기도 했다. 간략하고 순식간인 광고 속에 내용과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포인트는 모두 가지고 있다. 6 가지 신규 광고에서 하나씩 대표 문구를 가지고 강조하여 보여주면서 광고와 상품이 나타내는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공통된 슬로건을 띄어주며 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고 보여 진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하였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주어지면서 폭 넓은 소비자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 좋았던 점
광고의 슬로건이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전달됨으로써 강한 임팩트를 주었고, 이전의 모델이었던 전지현과는 다르게 일반인들 위주로 모델들이 발탁되어 오히려 우리에게 더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주는 것 같다. 그로 인해 공감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광고 속에 다양한 내용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큰 강점인 것 같고, 적당한 유머와 가볍고 소소한 분위기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번에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되어서 골라보는 재미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광고로 거듭난 것 같다.
- 앞으로의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그들의 일상을 점유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하나의 브랜드가 실제로 차지하는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소비자의 일상과 개인의 취향, 특정 상황과 연결 지어 그들의 일상을 점유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마켓 컬리가 추구하는 것은 엄선한 상품을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게 할 것이며 건강한 식 재료는 우리가 구할 테니 고객들은 마켓컬리만 믿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당당하게 내세웠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해지는 유통과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고 속에서는 사람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일상과 가까이 있는 것이 마켓컬리 라는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준다면 좀 더 압도적인 광고 영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