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은 명절 대표 선물로 자리잡을 만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있고 지금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챙겨 먹게 되는 우리나라 대표 약품 중 하나이다. 정관장은 대부분은 높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광고를 제작한다. 하지만 이 광고는 높은 연령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여 좀 더 효과적이다. 정관장 홍삼원 광고의 주된 목적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이다.
이 과정에서 적용한 방법은 첫 번째로 CM송이 아닐까 싶다. 단순하고 신나는 리듬이지만 한번 듣고, 두번 듣다 보면 어느새 ‘ 삼 따러 가세 삼 따러 가세 홍삼 따러 가세 홍삼 따러 가세 ‘ 라고 따라 부르게 되고 기억에 남게 된다. 두 번째는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나와 좀 더 친근감을 느끼도록 한다. 요즘 광고들은 대부분 유명인들이 광고에 출연한다. 그렇기에 조금은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나오면 공감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이점들이 광고를 더 오래 기억에 남게 하는 것 같다.
또 하나 필자가 기억에 남는 것은 편의점에서 홍삼원을 듣고 삼봤다 ! 라고 외치는 자면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우연찮게 무언가를 얻게 되었을 때 사용하는 감탄사인 심봤다를 패러다임한 것이다. 그리고 그냥 삼봤다 ! 라고 하지 않고 삼 봤 다 ! 라고 한글자 한글자 뛰어서 말함으로써 좀 더 강조가 된 것 같다.
광고는 결국 인문학이라고 할 만큼 인간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인 인문학고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좋은 광고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을 얻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공부에 지쳐있는 학생, 회사 일로 힘들어하는 회사원들이 집에서 티비를 보며 시간은 보내는 것보다 지친 발걸음으로 집에 향하는 것에 더 공감을 하고 ‘ 내 이야기 같다 ‘ 라고 생각 할 것이다. 이 광고에는 회사원, 녹색 어머니, 운동 선수들이 등장한다. 각각 다른 위치에 있다가 한번에 만나 편의점으로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공감과 친근감을 느낀다.
브랜드 컨셉트는 브랜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자 광고 영상의 핵심이다. 그렇기에 모든 광고영상 속에는 반드시 브랜드 컨셉트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브랜드 컨셉트는 소비자의 눈에 띄게 강조하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정관장 홍삼원은 일상 생활 속에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삼을 강조하며 남녀노소, 나이 불문이라는 것이 강조되어지고 있다. 특히나 마지막에 사람들이 줄지어서 정관장 홍삼원을 손에 들고 계산하며 걸어나가는 장면이 인상깊다. 이것을 통해 꼭 높은 연령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상품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모든 광고에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소통하려는 CCC가 핵심이다. 광고영상 속 에는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컨셉트가 존재하고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가진다. 홍삼원의 concept은 일상생활에서 힘듬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약품이라는 것이다. 또한 광고 영상 속에는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가 존재한다. 광고에서 creative는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등장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광고 영상 속에는 설득, 소통, 상호작용, 이해, 공감, 교감, 교류 등이 존재한다. 광고에서 communication은 홍삼을 통해 기운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