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간이 없어서 가전을 못 들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틈'을 가전이 발견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2025년, 코웨이는 국내 최소 사이즈의 얼음정수기 'icon 얼음정수기 미니'를 선보이며 정수기라는 생활가전에 처음으로 '틈'이라는 공간 단위를 도입했다.
"작은 틈만 있어도 얼음정수기를 놓을 수 있다."는 미니 광고는 그저 작은 얼음정수기라는 물리적 제안이 아니라, 작은 틈 하나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제안이었다.
얼음정수기는 오랫동안 기능 중심의 경쟁을 해왔다. 얼음의 크기, 속도, 위생관리, 정수 성능- 하지만 이 모든 스펙은 상향 평준화되며 소비자들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고, 이후 가전은 '보이는 오브제'로 인식되며 디자인 차별화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디자인 역시 어느 순간 평준화됐다. 미니멀, 화이트, 버튼 리스… 모두가 비슷해질 때, 코웨이는 다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왜 얼음정수기는 일반 정수기보다 커야 할까?"
이 질문은 미니의 출발점이었다. 가장 작은 크기로, 작은 집에도 들어가는 것. 그건 단순한 소형화가 아니라, '쓰이지 않던 틈'을 생활의 편의로 전환하는 크기의 혁신이었다.
카메라는 작은 집 주방에 가득 놓인 소품들 사이 생수 두 병 놓을 틈에, 전기포트 하나 치운 틈에, 컬러풀한 소품들 틈에 작고 또렷한 색감을 가진 정수기 하나가, 공간의 주인공처럼 자리 잡는다.
어느 공간에나 있는 작은 틈만 있으면 존재할 수 있는 국내 최소 사이즈 20cm, 미니의 물리적인 장점을 넘어 자기만의 취향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 안에 디자인적으로도 어울리는 미니의 매력을 담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사이즈만큼 컬러감으로도 그 존재감이 뚜렷하다. 총 5가지 감각적인 컬러로 출시된 미니, 광고는 미니가 가진 컬러의 매력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공간과 어우러지면서도, '작지만 눈에 띄는 가전'으로 미니만의 컬러감을 잘 보여주는 것에 멈추지 않고 미니 컬러 중의 하나인 핑크를 광고의 전체 톤으로 활용했다. 광고를 보는 내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의 컬러적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미니의 컬러를 전체 광고 톤으로 활용한 것처럼, 이번 광고의 모델도 미니의 매력을 닮은 캐릭터를 찾는데 집중했다. 광고 속 주인공은 미니의 캐릭터를 꼭 닮은 귀여운 1인 가구 여성.
그녀의 공간은 작은 평수지만 컬러풀한 소품들로 가득하고 공간에 배치된 모든 오브제가 그녀의 취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 속에 놓인 '미니'는 그녀의 취향을 잘 채워주면서도 이제, 얼음을 누리는 일상의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
광고는 '얼음정수기를 놓기엔 우리 집이 작다'는 소비자들의 생각을 완전히 뒤엎는다.
"그건 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틈을 누군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
코웨이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가전이 공간을 차지하는 방식을 바꾸었고, 크기의 혁신이 삶에 얼마나 많은 큰 변화를 주는지를 보여주었다.
광고는 말한다. 우리의 공간에는 늘 틈이 있고, 그 틈만 있으면 누구나 얼음정수기를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로 얼음을 쉽게 쓰는 여유 있는 삶을 누리기를!